기 내정자는 199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99년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받았다. 2004년 성균관대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땄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최근까지 약 20년을 일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유전자 진단분야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를 위해 가 전 교수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기 내정자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유전체 검사를 개발, 서비스해 정밀의학을 구현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지놈은 오는 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 선임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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