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과 연구개발도 뜨겁다. 롯데칠성은 ‘윤식당’ ‘효리네 민박’ 등 인기 방송프로그램에서 간접광고(PPL) 효과를 톡톡히 봤다. 농심은 백두산 인접 지역에 2000억원을 투자해 백산수 생산 전용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1L 제품, 300mL 제품 등 용량 다변화는 1인 가구나 여성 소비자의 기호를 수렴했다. 수소 함유량을 높인 기능성 생수 제품은 웰빙족의 기대치에 맞췄다. “가격대가 관건이다” “페트병 용기 혁신은 없나?” 등 생수 제품 차별화에 대한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5월26일자 <제조 레시피 짜주고 케이스 디자인… ‘K뷰티 열풍’ 숨은 공로자, ODM> 기사는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완벽한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 화장품의 ‘대세’가 된 K뷰티를 조명했다. 원료 추천, 임상시험 의뢰는 물론 6개월 만에 히트 화장품 출시가 가능한 인프라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품질 하나로 성공한 분야” “한국인의 미(美) 추구 덕분” 등 호평이 쏟아졌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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