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신동방정책’과 ‘한반도 신경제지도’ 등 구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러 간 실질 협력을 증진해 나가는 동시에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 번영과 발전으로 연결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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