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8일 서울 신길동에서 문을 연 ‘신길파크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각종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인터넷 청약요령, 청약자격 조건, 전매제한 등에 관한 안내문이었다. 내부 모니터에는 위장 전입 등과 같은 불법 의심사례를 수사하고 있다는 뉴스가 반복해서 상영되고 있었다. 시세보다 2억~3억원 낮은 가격에 분양돼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불리다 보니 생겨난 풍경이다. 방문객들은 개관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줄을 섰다. ‘선거철에는 분양이 잘 안 된다’는 속설도 로또 아파트에 대한 열망을 막을 수 없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분양소장을 대거 동원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다. 영등포 일대에 ‘자이타운’이라고 불릴 정도로 분양단지가 많아서다.
이종갑 GS건설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에서 선보이는 GS건설의 마지막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단지 구성과 평면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8구역에 짓는 아파트다. 641가구 중 2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가구 △59㎡B 2가구 △84㎡A 12가구 △84㎡B 170가구 △84㎡C 10가구 △84㎡D 49가구 △111㎡ 8가구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933만원 수준이다. 59㎡는 4억8000만~5억2000만원대다. 84㎡는 7억2000만원대, 111㎡는 8억2000만원대다. 오는 12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2일에 발표하고 7월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신길뉴타운에 들어선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 84㎡는 최근 9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입주 시점이자 전매가 가능한 시기는 2020년 12월께다.
신길파크자이는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개통 계획인 신안산선과 2022년 개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의 317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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