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대규 기자 ]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사진)는 14일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자에 대해 “필요하면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허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역 도지사라도 필요하면 수사한다는 원론에는 변함이 없다”며 “어느 분이든 필요하면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 대통령 측근으로 불리는 ‘실세’도 수사선상에서 배제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허 특검은 수사를 위한 준비 작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사팀장을 포함해 파견검사 13명에 대한 검토 작업을 끝냈다”며 “앞으로 임명될 특검보, 수사팀장과 논의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검 사무실 공사 작업도 예상한 기간(오는 20일) 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특검은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6명의 특검보 후보를 추천했다. 김대호(사법연수원 19기), 최득신(25기), 김진태(26기), 임윤수(27기), 송상엽(군법무관 11기), 김선규(32기) 변호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추천 3일 이내 특검보를 임명하도록 한 특검법 규정에 따라 15일까지 이들 중 3명을 임명해야 한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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