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14년 세계 최초의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을 개발했다. 자회사 켐온의 지분 54.27%를 보유하고 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미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희귀의약품에 지정돼 상용화에 성공하면 개발비에 대한 세제혜택과 7년 간의 독점 판매권을 부여받는다”고 소개했다. 또 “‘뉴로나타-알’을 국내 건강보험에 등재하기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논의 중인데 내년 상반기 내로는 협상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건강보험 약가 등재에 따른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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