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상된 종이의 개발과 이용을 기념하는 제지인들의 잔치 마당이 펼쳐졌다.
한국제지연합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2회 종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지연합회를 비롯해 서울경인지류도매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지대공업협동조합, 한국펄프·종이공학회 등 제지 관련 7개 단체가 공동개최했다. 김석만 무림페이퍼 대표, 권육상 페이퍼코리아 대표 등 제지관련 전후방 산업계 및 학계 대표, 정부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훈 한국제지연합회 회장(한솔제지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인한 수요구조의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업환경 패러다임 변화,남북미 관계 개선 등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 같은 환경 속에 제지산업이 성장하기 위해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화, 다양한 제품개발 및 시장 확대, 해외시장 개척, 전후방 산업계의 상생협력체계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제경희 산업통산자원부 과장도 “2000년 이상 된 제지업이 과거 우리 역사에서 찬란한 꽃을 피웠다”며 “업계는 앞으로 종이반도체 종이배터리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혁신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서영범 충남대 교수, 박주천 아세아제지 부장, 유재인 혜성지업 대표, 서동준 한솔제지 부장, 안주형 세명자원 사장, 조성진 무림페이퍼 부장, 전호경 태림페이퍼 부장 등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신동훈 한국제지 부장, 이영선 대진지업 차장, 김효준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주임, 김철환 경상대 교수 등이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제지연합회 등 7개 제지관련 유관단체는 기계식 종이를 최초 양산한 1902년 6월 16일을 ‘종이의 날’로 제정해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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