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모바일 전문 스타트업 모빌리스트는 자사의 잠금화면 앱(응용프로그램) ‘코코인(COCOIN)’이 멕시코 구글플레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코코인은 누적 2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종호 모빌리스트 대표는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등의 상품을 내세워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한 게 유효했다”며 “유료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코코인은 잠금화면을 통해 최신 뉴스,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앱이다. 여러 제휴사에서 모바일에 특화한 뉴스 콘텐츠를 공급받고,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개인화된 콘텐츠를 잠금화면에 노출해주는 게 특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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