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레이젠이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레이젠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무보증 사모 CB 20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모두 운영자금으로 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사채의 만기는 3년이며 이자율은 만기 및 표면 모두 5%다. 1주당 925원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어 있다. 주식 총수 대비 7.42%에 달하는 216만2162주가 신규로 발행될 수 있다.
사채는 홍석현 씨가 전액 인수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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