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똑순이’ 유소연(28·메디힐·사진)이 1년여 만에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통산 6승을 달성했다. 17일(현지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다.
유소연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CC(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3억3000만원). 유소연은 선두에 2타 뒤진 3위로 최종일에 나서 막판 뒤집기로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소연은 “최근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해 더 열심히 노력했다”며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샷감이 계속 좋아져서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왔다”며 “우승하면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마이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후원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회 주최 측은 빈곤 및 기아에 시달리는 이들을 돕는 자선모금을 하고 있다.
유소연의 우승으로 올시즌 한국 선수의 LPGA투어 승수는 5승으로 늘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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