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에 쓰인 北 화물기, 베이징 공항 도착

입력 2018-06-19 09:59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차 등을 실어나른 북한 화물기가 19일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김정은의 방중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이날 항공업계에 따르면 북한 국적 화물기 '일루신 76'은 오전 평양을 출발해 오전 8시40분(현지시간)께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착륙했다.

이와 함께 안토노프 148 기종의 고려항공 251편 특별기 1대도 경로를 베이징으로 잡았다.

이 항공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과거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국내 시찰용으로 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방중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자세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할 차원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