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자동차 자율주행시스템 이용을 위해 평균 500만원 정도 추가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 잠재 수요층인 국내 대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래자동차 인식도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대모비스 통신원(대학생 기자단)이 5월 초부터 전국 23개 대학에서 설문을 진행한 것이다.
응답자 70%는 평균 500만원 정도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그 다음은 400만~600만원(29%), 200만원 이하(19%), 200만~400만원(19%), 600만~800만원(17%) 순이었다.
현대모비스는 고속도로주행지원, 전방충돌방지, 차선유지지원, 스마트크루즈컨트롤과 후측방경보장치 등 국내 준대형 차종(그랜저 등)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본 패키지가 약 150만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대학생들의 지불 용의 금액대가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자율주행시스템을 선택하는 이유로는 편리성(46%), 교통체증 완화(34%), 사고예방(19%) 등을 꼽았다. 완전자율주행차의 보급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가격 경쟁력은 7%에 불과했다. 반면 기술안전성 확보는 68%에 달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대학생 70%가 가격보다 기술신뢰성을 우선으로 꼽았고, 비용보다 효과를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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