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만개한 박민영의 진가

입력 2018-06-19 15:51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대세 여배우로 등극했다.

박민영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비서계의 레전드 김미소 역을 맡아 걸크러시 캐릭터로 대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영준 역을 맡은 박서준과 꿀케미로 보는 이들의 광대승천을 예약하며 매회 리즈 갱신 중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연구팀에 따르면 방영 첫 주에 이어 2주 연속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TV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박민영은 TV드라마 여성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워낙 팬덤이 확고한 원작 덕도 있지만 이를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는 박민영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웹툰을 찢고 나왔다”고 원작팬들에게도 지지를 받을 만큼 박민영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매회 박민영의 오피스룩,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르는 내면 연기가 드라마의 몰입을 높이고 자신이 마치 미소가 된듯 느끼게 할만큼 이영준과의 썸에도 설렘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번주 방송을 앞두고 '김비서' 속 박민영의 3단 표정 변화가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김비서’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로, CPI 지수 기준 방송 첫 주부터 관심 높은 프로그램 1위,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2위로 신규 진입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평상시 방긋 미소를 유지하는 비서 김미소의 변화무쌍한 표정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미소는 누군가를 향해 까칠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양팔을 교차하고 얼굴에서는 미소를 완벽히 지운 모습으로,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이어 깜짝 놀라 토끼 눈을 뜨고 입을 다물지 못하는 김미소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치 귓가에서 “헐”이라고 말하는 김미소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스틸 속 김미소는 양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환희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터져 나오는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해 과연 김미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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