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19일(17: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동차용 조명부품 제조사인 금호HT가 설립 후 처음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호HT는 이르면 다음달 250억원 규모 BW를 공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BBB-’(안정적), 한국신용평가로부터 'BB'(안정적)으로 신용등급을 부여받고 본격적인 발행작업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조만간 채권 만기, 금리, 신주인수권 행사가격 등 구체적인 발행조건을 결정할 방침이다.
금호HT는 금호전기가 1988년 일본 도시바라이트닝&테크놀로지(TLT)와 합작해 세운 자동차용 조명부품 제조회사로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금호전기가 최대주주로 지분 37.0%를 들고 있다. TLT는 2대주주로 지분 8.5%를 보유 중이다.
이 회사는 30년간 발광다이오드(LED) 모듈과 백열전구 등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조명부품을 만들어 현대자동차그룹 등에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용 백열전구의 경우 국내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금호HT의 지난 1분기 매출은 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같은 기간 7.8%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1.0% 줄어드는 등 수익성이 주춤했지만 올 들어선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64.8%,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총 차입금-현금성자산) 비율은 1.2배로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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