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충전소 매입자금 조달
≪이 기사는 06월19일(16: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울특별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최대주주인 LPG충전소 운영업체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이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원 이상을 조달한다.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은 다음달 26일 일반 공모방식으로 116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 2302만4900주를 한 주당 520원에 발행한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일반 투자자들을 상대로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모두 LPG 충전소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은 비영리법인인 서울특별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지난해 3월 세운 회사로 LPG충전소 및 주유소 운영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지분 83.6%, 소액주주 1856명이 나머지 지분 16.4%를 들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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