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84만세대 건보료, 月 10만원 오른다

입력 2018-06-20 17: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내달부터 새 부과기준 적용

재산 많은 피부양자 19만원 내야
저소득 589만세대는 21% 인하



[ 김일규 기자 ] 오는 7월부터 고소득자와 고액재산가 등 84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10만원 안팎 인상된다. 저소득층 589만 세대의 건보료는 월평균 2만2000원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고소득·고액재산가의 건보료는 올리고, 저소득층의 건보료는 낮추는 방향의 새 건보료 부과기준을 다음달부터 적용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새 건보료는 7월25일 각 가입자에게 고지된다. 건보료 부과기준 개편은 지난해 1월 정부안을 발표한 뒤 이를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올 3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건보 지역가입자 763만 세대 중 소득과 재산이 각각 상위 2%, 3% 이상인 39만 세대는 다음달부터 건보료로 평균 5만6000원을 더 내야 한다. 직장인인 아들·딸에게 얹혀 건보료를 내지 않던 피부양자 중 금융·연금·근로 및 기타 소득 합산액이 연 3400만원을 넘는 6만 세대와 재산 과표가 5억4000만원을 넘고 연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1만 세대는 월평균 18만8000원을 새로 부담해야 한다. 형제·자매 피부양자 23만 세대도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월 2만9000원의 보험료를 새로 내게 된다.

직장가입자 중 월급 외 임대·이자·배당 등 소득이 연 3400만원을 넘는 14만 세대는 평균 12만600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지역가입자 중 저소득층 589만 세대의 건보료는 월평균 2만2000원(21%) 내려간다. 복지부는 21일부터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달라지는 건보료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달 11일부터는 건보료가 달라지는 세대에 안내문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이슈톡톡] 40억 주식 잭팟 성공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 개그맨 A씨?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