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 진정이 필요하다면?

입력 2018-06-21 14:53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며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잠시만 외출해도 흐르는 땀과 따가운 피부는 앞으로의 여름날을 어떻게 견딜지 걱정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자외선에 노출되어 달아오른 피부가 눈에 띈다.

요즘처럼 자외선 지수와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피부 온도가 쉽게 상승하게 되는데 붉게 달아오르고 뜨거워진 피부는 2차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피부 열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급선무다. 더불어 피부 콜라겐 생성을 둔화시켜 모공을 둘러싼 피부 탄력을 떨어트리고 모공을 넓혀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 온도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쿨링 제품을 활용해보자. 하지만 이때 주의할 점은 메탄올, 멘톨 성분을 살펴보는 것. 이러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인 셈일 테니. 피부에 순하고 수분 함유량이 높은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 수분 촉촉 마스크팩으로 회복하기



언제 어디서나 세안 후 얼굴에 붙이기만 하면 피부 관리가 되는 마스크팩은 특히 여름에 더욱 사랑받는 뷰티템이다. 수분, 진정, 미백, 영양 등 다양한 종류와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고민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며 단기간의 사용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어 에스테틱 부럽지 않은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다.

넓어진 모공으로 유분이 증가했지만 건조한 피부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뜨거운 온도와 강한 자외선에 의해 땀 배출이 늘어나고 피부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내 수분은 계속해서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 히알루론산과 바다제비집 성분에 주목해 마스크팩을 선택해보자. 바다제비집 성분은 수분 공급은 물론 세포 재생 능력이 뛰어나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Editor’s Pick] 휴웨이 세자미 제비집 하이드라 마스크 바다제비집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수분 광채를 부여하고 녹차 추출물이 피부 진정에 뛰어난 효과를 제공하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킨다.

▶ 늘어난 모공 조여주기



봄과 여름에는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모공이 열리고 점차 넓어지기 시작한다. 기온이 1도씩 올라갈 때마다 피지가 10%씩 증가하기 때문에 열이 오른 피부는 모공이 더욱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 홍당무처럼 붉게 달아오른 피부와 늘어난 모공을 진정시키고 수렴하기 위해서는 산뜻한 보습 관리에 집중하자.

산뜻한 보습을 위해서는 겨울, 환절기 내내 사용해오던 무거운 제형의 제품은 멀리할 것. 유분 함유량이 높은 제품은 피지 분비량을 늘리기 때문에 모공의 크기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마스크팩과 크림 제품은 냉장고에 넣어둔 후 시원하게 사용하면 진정과 수렴에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Editor’s Pick] 클라란스 하이드라-에센셜 쿨링 젤 선인장 칼란코에 추출물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을 강화한다. 산뜻하고 편안한 사용으로 생기 넘치는 광채 피부를 완성한다. (사진출처: 휴웨이, 클라란스, 한경닷컴 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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