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들과 새로운 막내 김용건의 합류 소식, 짐꾼 이서진의 동유럽 여행기가 티저 공개로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연출 나영석)의 티저 영상과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먼저 지난 주 공개한 티저 영상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으로 이어지는 할벤져스 멤버들과 새 얼굴 김용건, '짐꾼지니' 이서진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예고한 것. 특히 신입생을 떠올리게 만드는 김용건의 캐릭터가 웃음을 자아내며 3년만에 돌아온 '꽃할배 시리즈'에 한층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장르불문 변함없는 박학다식함을 자랑하는 이순재와 꽃할배의 영원한 '구요미' 신구의 모습은 지난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며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여행길마다 둘도 없는 든든함으로 꽃할배들을 사로잡은 로맨티스트 박근형과, 김용건의 합류로 막내를 탈출한 백일섭의 환한 표정이 새로운 여행의 설렘마저 느끼게 해준다.
이 밖에도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다섯 할배들과 이서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유럽의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쉬어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편안함과 즐거움이 느껴지는 것.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특색있는 동유럽의 도시들이 주는 다양한 느낌들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새롭게 합류한 김용건 선생님이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관전포인트를 만들어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22일 밤 9시 50분에는 '꽃보다 할배 스페셜 : 그땐 그랬지'가 시청자들을 먼저 찾아간다. 지난 '유럽&대만편', '스페인편', '그리스편'등 그동안 거쳐왔던 꽃할배들의 여행 발자취를 다시 한번 따라가며 돌아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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