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檢, 정당한 업무수행 수사 땐 조직적 대응"

[ 임도원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검찰의 공정위 수사에 대해 “정당한 업무수행에 대한 수사는 조직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1일 공정위 인트라넷에 올린 ‘직원들께 드리는 말씀’ 게시글을 통해 “직원들이 많이 놀라고 힘들었을 것 같다”며 “성실하고 정당한 업무수행에 따라 발생한 혐의는 위원장이 적극 나서서 개인 책임을 지지 않도록 조직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전날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업집단국과 심판관리실, 운영지원과(인사팀), 기획재정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2일부터 공정위 직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나선다.

김 위원장은 직원들이 소환조사를 받는 경우 감사담당관실에 보고하고 개인적으로 대응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는 “검찰 소환조사에 대해서는 위원장을 포함해 조직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존 업무의 정상적인 추진도 주문했다. 그는 “금번 검찰 수사와 관련한 외부의 견제와 비판이 거세 힘든 가운데 공정위에 부여된 막중한 소임인 재벌개혁, 갑질근절, 혁신성장,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이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업집단국이 수사 선상에 오른 데 대해서는 “지난 1년간 기업집단국이 했던 일에 대한 수사라기보다 과거 해당 일을 맡았던 부서의 자료가 이관됐기 때문에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이슈톡톡] 40억 주식 잭팟 성공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 개그맨 A씨?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