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취업 지원 힘써 첫 1위 올라
[ 박기호 /구은서 기자 ] KAIST가 국내 최고 이공계 대학에 올랐다. 2위는 성균관대가, 지난 2년 연속 1위이던 한양대는 박빙의 차로 3위를 차지했다.
25일 한국경제신문이 조사전문업체인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분석한 ‘2018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KAIST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 뒤를 성균관대와 한양대가 바짝 쫓았다. 포스텍 연세대 서울대 고려대 순으로 뒤를 이었고 UNIST(8위) 서강대(9위) 중앙대(10위)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KAIST와 성균관대는 그동안 평가에서 부진하던 창업·취업 지원 부문이 개선된 데 힘입어 2016년과 2017년 연속 1위이던 한양대를 앞섰다. KAIST와 성균관대는 2017년 평가 때 창업·취업 지원이 각각 16위와 15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3위와 8위로 오르며 종합순위를 끌어올렸다. KAIST는 2014년 설립한 KAIST창업원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창업 전담인력을 두는 등 창업 지원에 노력을 기울여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성균관대도 창업강좌를 대폭 늘리고, 지난 3월 서울시와 함께 청년 창업지원 공간인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등 ‘창업 붐’ 일으키기에 애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공계 대학은 교육과 연구는 물론 산학 연계와 취업·창업 지원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국가재난 수준’의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첩경이라는 이유에서다. ‘이공계 대학 평가’는 교육·연구의 질과 함께 산학협동 및 기술 실용화, 창업·취업 지원, 기업체 대표 등의 평판도 조사 등을 종합해 국내 대학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과학기술 인재 양성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2002년부터 진행해온 ‘스트롱 코리아’ 사업의 일환이다.
박기호 선임기자/구은서 기자 kh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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