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체인 휴온스가 홍삼을 비롯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성신비에스티 경영권을 79억원에 인수한다.
휴온스는 성신비에스티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1580만주(지분 53.78%)를 79억원에 인수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수목적을 설명했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8월29일이다. 성신비에스티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다. 대전지방법원 파산부와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이 회사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해왔다.
이 회사는 2001년 설립된 충청남도 금산을 근거지로 해서 홍삼 농축액, 절편, 분말, 음료 등을 제조했다. 홍삼 시장에서 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건강식품의 등장으로 홍삼 시장이 침체되면서 실적이 악화돼 2017년 5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자본은 -50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지난해 매출 123억원, 순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이슈톡톡] 40억 주식 잭팟 성공 남성?? 알고보니 개인파산 개그맨 A씨?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2분기 이끌 新대장주 BEST 5 억대계좌 이종목에서 또 터진다! >> [바로확인]
▶ 터졌다! 매집주130%수익은 시작일뿐 연일上한가! 종목 또적중! 500%황제주 선취매 타임 전격 大공개!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