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생존율이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799만 개의 자영업자가 문을 닫았으며 생존할 확률은 고작 2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및 수도권의 경우엔 생존율이 10%대에 머물고 있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자영업계의 어려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과연 문제점은 무엇일까. 중소기업 연구원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자영업 경쟁력 강화 방안’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 시장은 과다 경쟁이 심한 데다 불경기와 더불어 소비감소, 짧은 창업 준비 기간, 경영 노하우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자영업의 폐업률이 창업률을 앞지르는 상황까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예비창업들의 우려는 더더욱 커져만 가는 상황. 그러나 벼랑 끝에도 길은 있다. 체계적인 준비와 더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창업은 활로가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근 창업자들의 눈길을 끄는 건 가맹점과 상생을 도모하는 프랜차이즈들이다. 초기부터 운영과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프랜차이즈들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연주의 염색 공방 자연에 믈드리다가 빠른 속도로 가맹 확장을 시현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자연에 믈드리다는 소자본 염색방 창업이 가능하면서도 브랜드만의 자연주의 천연 염색 노하우를 지니고 있어 최근 염색 시장계에서 주목받는 프랜차이즈다. 전통 염색 방법을 그대로 활용해 개발된 저자극성 염색약은 모발 손상도를 최소화시켜 부작용이 없기에 새치머리 염색, 흰머리 염색 등에 효과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1:1 맞춤 케어 상담, 두피 관리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어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적의 상권 분석부터 타깃층의 인구수를 고려한 타깃 분석, 고객의 동선에 맞는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초기 오픈 과정에서의 제공을 아끼지 않는다. 오픈 후에도 프로그램별 고객 사례 분석 및 정리, 물류팀으로부터의 체계적인 공급, 매출 분석, 경영 관리 교육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문외숙 대표는 “예비 창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무료 매장 체험 시스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연구원들의 오랜 노력을 통해 개발한 무자극 건강한 염색 비법, 힐링 뷰티, 매장 운영 등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연에 믈드리다는 50만 원 회원권 구매 시 12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7~8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에코마인, 자연에 믈드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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