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발행어음을 판매하게 됐습니다. 조달된 자금이 기업 금융투자에 적극 활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일 판매를 시작한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상품의 1호 고객으로 나섰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영업부금융센터에서 'NH QV 발행어음(약정형)' 첫 고객으로 가입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자산부채가격결정협의회를 개최, 발행어음 수익률을 확정하고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발행어음은 매수 시점에 수익률이 정해지는 약정형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인가를 최종 승인 받고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이 증권사는 고객들이 시장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단기자금 운용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NH QV 발행어음', 'NH QV CMA 발행어음' 등 다양한 라인업의 상품을 선보였다.
'NH QV 발행어음' 약정형 상품의 수익률은 1년 만기 기준 세전 연 2.30%, 6개월 이상 1년 미만 연 2.10%,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연 1.60%가 적용된다. 중도인출 시에는 약정 수익률의 50%를 지급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수시형 상품은 법인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세전 연 1.55%의 수익을 지급한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NH QV CMA 발행어음'은 세전 연 1.55%의 수익을 지급한다.
증권사는 이와 함께 특별상품인 'NH QV 적립형 발행어음'도 선보인다. 투자기간은 1년이며 수익률은 세전 연 2.5%다. 이 상품은 목돈 마련이 쉽도록 매월 일정금액 발행어음을 매수하는 게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은 발행어음 판매 시작 후 3개월간 1조원, 1년간 2조원어치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발행어음 수익률은 업계 최고 AA+(한국신용평가 기준) 신용등급 및 동일한 등급의 회사채 1년물 금리 등을 감안해 책정했다"며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환매조건부채권(RP)이 연 1% 초중반, 1년물 기준 은행 정기예금이 연 2% 초반인 점을 감안하면 'NH QV 발행어음'은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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