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숲이란 도시 내 유휴 국?공유지 등에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두 생태도시숲 규모는 시유지인 처인구 고림동 759-2 일대가 2185㎡이고 시유지와 명지대 소유 토지 등이 혼합된 남동 549-6 일원이 6578㎡이다.
시는 지난 4월말부터 2개월간 이들 숲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개선했다. 또 산책로와 데크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생태도시숲 조성에 도비 50%를 포함해 고림동은 1억5000만원, 남동은 <i>2</i>억4000만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남동 생태도시숲은 지난 2월 명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측으로부터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적은 예산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다른 구에 비해 도시공원이 부족한 처인구에 이번에 도시숲 2곳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 구실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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