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플래쉬의 예린이 영화 '마녀'를 감명깊게봤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관광정보센터 케이홀에서 걸그룹 플래쉬(나래, 민서, 예린, 세령)의 '베이비로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플래쉬 예린은 "플래쉬에서 시크함과 엉뚱함을 담당하고 있는 예린"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최근에 본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예린은 "최근에 영화 '마녀'를 봤다. 약간 판타지가 가미된 영화를 좋아하는데 '마녀'는 그런 판타지스러운 부분도 좋았고 굉장히 감명깊게 봤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취미생활을 못했는데 '마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돌로 알려진 플래쉬의 신곡 '베이비로션'은 록큰롤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곡으로 '로션'이라는 소재의 독특한 가사가 눈길을 끄는 곡이다. 특히 '베이비로션'은 시원한 비트감으로 여름에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써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나는 '베이비로션' 향기에 매료돼 남자친구의 향기와 함께 잠들고 싶다는 여자의 마음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곡이다.
플래쉬엔터테인먼트 박상준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플래쉬가 데뷔 5년 만에 처음하는 쇼케이스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만큼 애정이 있고 또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비로션'으로 흥행 돌풍을 예고한 플래쉬는 3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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