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익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데코앤이가 개그맨 조세호와 김신영 소속사인 ‘A9미디어’를 인수했다.
데코앤이는 방송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으로부터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A9미디어 지분 100%를 60억원에 인수했다고 5일 공시했다. 데코앤이는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투자수익을 올리기 위해 지난 4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데코앤이는 김종학프로덕션에 전환사채(CB) 53억원을 신규 발행해 지급하는 방식 등으로 인수 대금을 충당했다. 나머지 7억원은 현금으로 지급했다. 김종학프로덕션이 인수한 데코앤이 CB의 주식 전환가격은 주당 1090원이다. 인수한 주식을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면 데코앤이 지분 4.67%(486만 주)를 확보하게 되며 2대 주주에 오른다.
데코앤이는 영캐주얼 브랜드 ‘DECO’ 등을 보유한 봉제의복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 468억원에 영업손실 98억원을 기록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계열인 스타캠프202는 지난달 데코앤이 지분 5.54%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증권업계에서는 데코앤이를 중심으로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김종학프로덕션, A9미디어가 연대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9미디어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 46억원, 임직원은 41명이다.
최근 A9미디어 외 플레디스, BH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합종연횡이 확대되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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