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2년새 12배 증가… 처벌 대폭 높이고 기기 몰수

입력 2018-07-08 18:03  

[ 고윤상 기자 ] 인터넷 영상 대화를 하다가 상대를 부추겨 음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일명 ‘몸캠피싱’을 검찰이 강력 처벌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몸캠피싱 가해자를 엄정하게 처벌하고 음란 사진 등이 저장된 기기는 몰수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로 했다. 2015년 102건에 불과하던 몸캠피싱 범죄는 2016년 1193건, 지난해 1234건으로 늘었다.

이들은 영상 채팅 중에 ‘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상대로 하여금 악성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이렇게 빼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에게 ‘돈을 내놓지 않으면 지인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식이다.

범인 중 상당수가 중국 등 해외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실질적인 단속이 어려웠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시급6000원 받던 알바女 27억 통장잔고 인증! 어떻게!?
[주간급등주]"최근 5개월간 2800% 수익률 달성 기념으로 [VIP 3일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