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합동수사"…'보이스2' 인물관계도 전격 공개

입력 2018-07-11 10:31   수정 2018-07-11 10:31


‘보이스2’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방해하지마!” 이진욱 과 “얘 뭐지?” 이하나, 한 마디의 대사만으로도 흥미진진한 관계가 그려지는 가운데, 그리웠던 골든타임팀과 새로운 출동팀의 공조가 기대된다.

OCN 드라마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에서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이 골든타임팀으로, 이진욱과 유승목, 김중기, 김기남, 송부건이 112 신고센터 출동팀 형사로 뭉쳤다. 여기에 안세하가 이진욱의 A급 정보원으로 활약한다.

먼저 시즌1에 이어 돌아온 골든타임팀에는 더욱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장착한 팀장 강권주(이하나)를 필두로 지령팀장 박은수(손은서)가 남았고,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진서율(김우석)이 합류했다.

5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능력자 박은수는 지난 시즌에서 벌어진 여동생 납치사건을 계기로 호된 경험을 쌓은 후 더욱 노련해진 실력으로 무장했다. 강권주에 대한 깊은 존경심으로 그녀를 누구보다 살뜰히 챙길 예정.

여기에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상에 남아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아내는 진서율이 한 번 맡은 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 절대 컴퓨터와 떨어지지 않는 근성을 선보인다. 더욱 잘 듣고, 더 잘 추적할 쫀쫀한 팀워크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리고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가 팀장을 맡아 이번 시즌에서 새롭게 꾸려진 112 신고센터 출동팀.

그의 곁에는 형사는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는 뻔뻔한 친화력의 소유자이자 풍산시 내의 모든 범죄자의 근황 및 족보를 꿰고 있는 정보원 곽독기(안세하)가 있다. 범인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형사와 범죄 현황 정보를 훤히 알고 있는 정보원의 만남이 흥미를 돋운다.

여기에 한눈에 봐도 잡히면 끝장날 것 같은 형사들이 포진했다. 조직에 충성하는 뼛속까지 강골 경찰인 강력계장 나홍수(유승목), 돌부처 표정의 달인이자 산전수전공중전 경험을 가진 베테랑 형사 양춘병(김기남), 열 갑자 깊이의 형사 내공과 오백원짜리 영수증도 챙기는 공무원 내공을 동시에 지닌 박중기(김중기), 체대 출신으로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한 구광수(송부건)가 출동팀으로 뭉쳤다.

골든타임팀은 물론 싸가지 제로의 괴팍한 팀장 도강우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각자의 능력을 발휘, 더욱 악랄해진 범죄자들을 검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극중 인물들은 모두 각각의 사연이 있고, 사건을 대하는 태도 역시 다르다. 각 인물들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서사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묘한 경쟁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범인을 검거할 때는 골든타임팀과 출동팀이 최고의 합동수사를 선보이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설명, 기대를 높였다.

‘보이스 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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