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토지개발 회사 월튼그룹의 토지 공유 지분 투자 상품 소개
투자 후 수익환원에 이르는 전 과정 대리해줘···국내서도 손쉽게 투자 가능
북미지역 최대 토지개발 회사 월튼그룹이 오는 8월 1일(수) 오후 2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미국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월튼인터내셔날이 주최하고 한국 대행사 한미이앤아이 주관하며 한경닷컴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행사로 이번이 세 번째다.
월튼그룹은 1979년 캐나다에서 사업 개시 후 대규모 농업용지 등을 매입해 주택 용지로 용도변경한 후 시공사에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는 일종의 토지개발 시행사다.
월튼은 자신들이 매입한 부지의 공유지분 5%만 보유하고 나머지 95%를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개발사업 부지에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월튼의 토지 공유 지분 구매자에게는 등록된 토지 소유권의 권리증서와 권리보험증서를 주며 건설사에 해당 토지가 매각되면 투자 원금과 시세 차익을 월튼으로부터 수령하는 구조다.
최근까지 실적에 따르면 투자자는 투자 원금의 최소 1.19배에서 최대 7.91배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잭슨 카운티(Jackson County)에 위치한 토지 매각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2017년 총 면적 56.37에이커를 120만불에 매입해 지난 5월 29일 주택 개발사 갈릴리 파트너스(Galilee Partners)에 155만불을 받고 매각했다.
당초 예상 보유기간을 최소 3년, 최대 5년으로 예상했던 프로젝트였으나 애틀랜타 지역의 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주변지역 개발이 활발해 그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된 경우다.
투자자들은 내부 수익률(IRR) 23.71%를 거뒀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한미이앤아이 관계자는 “월튼의 개발사업은 북미 최대 규모에 걸맞게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투자 상품의 판매가 완료되면 다른 프로젝트가 또 출시된다. 따라서 출시되는 프로젝트마다 소액(1만 달러 이상) 분산 투자를 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률을 유지하면서 리스크는 낮출 수 있다. 프로젝트마다 수익 환원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예상보다 빠르거나 혹은 다소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지 매각에 이르기까지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시일이 걸린 사례는 있어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은 없다. 반면, 금융권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세미나 참석자의 상담사례를 보면 퇴직금 일부를 투자하거나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방법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녀들에게 증여가 가능한지에 대해 묻는 분들도 많았는데 미국은 18세 이상 자녀에게 부동산 소유권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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