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매독자' 장근석 "아버지는 택시운전·어머니는 설거지" 과거 가족 언급

입력 2018-07-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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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무매독자(無妹獨子)라는 사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장근석은 무매독자로 알려져있다. '무매독자'란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의미한다. 장근석의 병역 문제와는 무관하다.

장근석은 앞서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택시운전을 하셨고, 어머니는 설거지를 하셨다. 집도 없고, 교복 살 돈도 없고 그때부터 10년 동안 우리 가족의 목표는 오직 돈이었다. 그게 가족을 지키는 길이었고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식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그는 꾸준히 기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돈보다 적시 적기에 정말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는 게 진정한 도움이다. 사람들은 인류 가치를 높이는 게 돈이라고 보는데,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근석은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16일 입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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