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인 오파스넷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하기 위해 증권신고서를 냈다.
19일 오파스넷은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오파스넷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8500~9700원으로 신주 100만8000주를 발행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오파스넷의 코넥스 시장 거래가(19일 종가 1만10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음달 6~7일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며 13~1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오파스넷은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 구축·자문 및 유지보수 사업을 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714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을 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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