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를 위해서 홍상수 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
23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조정이 불성립된 후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스포츠월드는 보도했다.
홍 감독이 이혼 소송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바로 열애 중인 김민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측근은 "두 사람이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 이혼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불륜을 인정한 뒤 3년간 연애 중이다.
홍 감독은 2016년 아내 A씨와 이혼 조종을 신청했지만 A씨 측은 7차례의 소송 송달을 받지 않으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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