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4차아파트’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손바뀜했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98㎡ 주택형 8층 매물이 지난 12일 22억원에 실거래됐다. 단지 전체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 거래다. 2월엔 같은 주택형 같은 층 매물이 25억원에 손바뀜했다. 지난달엔 전용 84.94㎡ 주택형이 21억9000만원에 팔렸다.
1987년 입주해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다. 388가구 모두 전용 84㎡다. 동호대교 남단 논현로에 접해 있다. 차량을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진출입은 물론 강남·북 어디로든 이동이 쉬운 위치다. 현대백화점이 맞은편에 있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이 바로 앞이다. 압구정초·중·고가 모두 가깝다.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사이에 있는 다른 단지들과 함께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압구정3구역으로 묶였다. 현대1~7차와 10·13차, 현대·대림빌라트, 대림아크로빌 등이다. 이들 단지들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동의율 53%를 확보하고 강남구청에 추진위 승인 신청을 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담을 덜기 위해 1 대 1 재건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층수 35층 제한과 단지 내 관통도로 등의 문제는 협의 중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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