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플루다임과 GE헬스케어 등의 바이오 연구장비 매출이 크게 늘어나 과학기기 사업부의 매출을 이끌었다"며 "바이오 사업부문에서는 연구용항체 주문제작 서비스(CS)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사업부문은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에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변압기 수명 간이측정키트의 시범운영을 위한 한국전력으로의 공급이 이뤄졌다. 하반기에도 추가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췌장암 진단키트는 검증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인프런티어는 2015년 처음으로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이후, 3년 만인 올해 매출 4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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