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장 초반 부터 전일 대비 +5%이상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09시 46분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5.0% 오른 5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56,3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56,200원(+0.36%)까지 소폭 밀렸다가 다시 58,900원(+5.18%)까지 상승 반전한 후, 현재는 58,800원(+5.0%)에서 머물면서 장중에 많이 상승한 모습이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도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101.3만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9만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87.3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 비중은 기관과 개인이 각각 22.3%, 64.6%로 비중이 높다.
한편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6일 연속 41.5만주 순매수를 하고 있다. 더욱이 전일 외국인이 대량 순매도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현대건설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하반기 실적증가, 해외수주 기대 유효 - 현대차투자증권, BUY
07월 30일 현대차투자증권의 박현욱, 성정환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2,208억원으로 당사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 그러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예상수준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됨. 투자포인트 1) 높은 수준의 주택 수주잔고가 유지되고 있고, 2) 향후 해외 수주 기대가 유효하며, 3) 재무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임"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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