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상환액 2000억 원은 업계 2~5위 업체의 평균 누적상환액 대비 약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장마로 인한 공사 지연, 차주 사망 등 여러 사고가 발생하면서 약 10여 건의 연체가 불거졌지만 결과적으로 단 한 건의 원금 손실 없이 모두 상환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테라펀딩은 상환 성공의 비결로 △중소형 부동산에 특화된 자체 심사평가 모델 △1순위 부동산 신탁을 이용한 구조적 안정성 △직접 사업 관리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실제 테라펀딩은 연체율과 손실률 모두 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테라펀딩은 평균 20년 경력의 금융권 출신의 심사역들을 주로 영입해 평균 대출심사 통과율 7%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심사를 통과한 대출건에 대해서는 대부분 투자금 보호 및 권리 보전이 용이한 1순위 채권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부동산 신탁을 통해 사업 주체를 신탁사로 이전함으로써 시행·시공사로 인한 각종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펀딩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건설사 출신의 전문 사업관리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준공 및 상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변수를 책임지고 대응하는 인력은 전체 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31명에 달한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최근 업계에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시장에 위기가 찾아왔음에도 테라펀딩이 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엄선된 상품과 철저한 사업 관리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매 순간 투자자들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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