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초록뱀은 전환우선주 신주 3231만177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으로 총 약 400억원 규모다.
납입일은 10월26일이며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DMG 그룹에서 신주를 받아가는 W홀딩컴퍼니로 변경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 제작과 완전한 권리 확보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유상증자"라며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W홀딩컴퍼니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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