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는 이날 GBM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 오블라토(Oblato, Inc.)에 슈펙스비앤피가 80억원을 출자, 21.3%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오블라토는 임상 개발자금을 확보해 현재 개발 중인 GBM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기존 주사제(IV) 형태의 제형을 경구용으로 바꿀 계획이다. 회사는 이미 경구용 OKN-007 단독임상에 대한 논의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완료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임상과는 별도로 기존 뇌종양 치료제인 '테모달(머크·MSD)'과 병용임상 또한 올 3분기 중으로 피험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OKN-007은 2016년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로 지정 받았다. 회사는 향후 임상 2상 단계에서 조건부판매허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1일 유양디앤유와 수포성표피박리증(EB) 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해 개발 자금을 확보한바 있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EB 치료제 뿐만 아니라 GBM 치료제도 임상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서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신약물질)이 모두 고도화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며 "향후 역동적인 신약개발 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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