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연중 생산체제
2월부터 생산라인 풀가동
LG전자는 에어컨 설치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를 미뤄 창원공장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연중 생산 체제를 갖춘 LG전자는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2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폭염에 LG전자 7월 에어컨 판매량은 역대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에어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출시된 휘센 씽큐 에어컨은 편리함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해 인기가 높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해 기존 제품에 대비 최대 18.7%의 절전효과가 있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앞선 인공지능 기술로 편리함과 절전효과를 극대화한 LG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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