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령부 →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입력 2018-08-06 17:39  

[ 정인설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를 해체한 뒤 새로 창설할 군 정보부대의 명칭이 ‘군사안보지원사령부’(군사안보지원사)로 정해졌다. 군사안보지원사 발족을 준비하는 국방부 창설준비단장은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이 맡았다.

국방부는 6일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준비단’을 구성하고 신규 부대령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로써 1991년 윤석양 이병의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으로 이전의 보안사령부가 기무사령부로 변경된 지 27년 만에 군사안보지원사로 바뀐다.

김정섭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임 기무사령관을 단장으로 해서 창설준비단을 총 21명, 4개 팀으로 구성했다”며 “(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최강욱 변호사를 특별자문관으로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