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5차’ 전용 59㎡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6월 전용 59㎡ 10층 가구가 9억38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동일 면적 역대 실거래가 중 최고가다. 이 면적 종전 최고 거래가격은 9억원이었다.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동일면적 매물은 현재 9억2000만~9억5000만원 대에 나와 있다.
삼성물산이 2011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최고 17층, 9개동 794가구로 이뤄졌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17대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33%, 24%로 지어졌다.
공덕역 이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신촌이대거리, M밀리오레, CGV, 현대백화점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한서초, 공덕초, 아현중, 숭문중, 숭문고, 서울여고, 서울디자인고, 환일고가 있다. 효창공원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여가를 즐기기 좋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지하철 5·6·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마포대로를 지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망이 뛰어나다. 차량 이용 시 마포대교, 강변북로, 신촌로가 가깝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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