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기업 모나미가 ‘153 여권 오거나이저 세트’를 내놓았다.
여권 오거나이저란 여권의 훼손을 막기 위한 케이스에 항공권과 필기구 등을 함께 끼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름이나 이니셜 등을 각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이스는 검은색 인조가죽으로 만들었다. 세트에는 1만원대 볼펜 ‘153 블랙’도 들어있다. 카드나 영수증, 마일리지 카드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소비자가격은 3만8000원.
오는 15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모나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같이 여행가고 싶은 사람’을 태그해 댓글을 쓰면 총 6명에게 153 여권 오거나이저 세트를 준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0일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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