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포천시는 오는 10일 대진대학교 본관 앞에서 2층버스 개통식 행사를 열고 대진대에서 서울 양재역을 오가는 3100번 노선에 2층버스를 투입한다고 9일 발표했다.
3100번은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에서 출발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수락산역, 도봉면허시험장, 하계역, 논현역, 강남역 등을 거쳐 양재역까지 편도기준 50.5㎞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그동안 포천·의정부 지역에서 강남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로 출퇴근 시 입석률이 높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2층버스 투입으로 지역주민 및 포천지역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 노선에 2층버스 1대를 투입해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일 4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승객 정원은 71명이다.
2층 버스에는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비상상황을 대비한 ‘비상 탈출구' 등 승객 안전을 위한 장치들이 장착돼 있다.
도내에는 현재 수원(25대), 용인(20대) 등 12개 시의 35개 노선에 128대의 2층 버스가 운행 중이다.
김준태 경기도 교통국장은 “2층버스는 입석률 32% 감소, 높은 만족도 등 도민 교통편의 증진의 특효약”이라며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50대 내외의 2층버스를 확대 도입해 도 전체 광역버스의 20%인 423대 가량을 2층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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