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보험 영업손실 116억…삼성 현대 메리츠 악사는 이익

입력 2018-08-10 06:00   수정 2018-08-10 06: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이 116억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보험사 중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해 악사 등 4개사는 영업이익을 시현했고 나머지 7개사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의 영업손익은 116억적자를 기록했다. 손해율이 악화되었으나 사업비율이 개선되면서 적자폭은 확대되지 않았다.

올 상반기 손해율(발생손해액을 경과보험료로 나눈 비율)은 81.7%로 전년 동기(77.8%) 대비 3.9%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손해율은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모양새다. 지난 1분기 손해율은 강설·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82.6%까지 상승했으나, 2분기 들어 80.7%로 개선됐다.

2분기 손해율이 개선된 덕에 11개 손해보험사는 2분기 367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앞서 1분기에는 483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사업비율은 인터넷 가입이 증가하면서 개선됐다. 올 상반기 18.5%를 기록해 전년 동기(19.2%)대비 0.7%p 낮아졌다.

상반기 11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판매실적(원수보험료)은 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00억원(1.2%) 감소한 수준이다. 보험사간 보험료 인하 경쟁 심화, 차량 등록대수 증가세 둔화 등에 기인했다.

대형 4개사(삼성, 현대, DB, KB)의 시장점유율(M/S)은 80.5%로 2016년 상반기 79.0%, 2017년 상반기 80.2%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일부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익 등이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인 점은 긍정적"이라며 "적정 정비요금 공표, 건보 적용확대 등 일부 손해율 상승 요인이 있으나 경미사고 수리기준 확대, 인터넷가입 확대에 따른 사업비 절감 등 실적 개선요인도 있어 보험료 조정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 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