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답게 보이여는 "개 같은 인간들의 이야기"
●오는13일부터 내달 9일까지... 민송아트홀
[박미영 기자] 스페인 작가 조르디갈세란의 원작 '그뢴홀름 방법론'을 각색한 연극 '최종면접'이 막을 올린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 무대에서다.
'최종면접'은 조르디갈세란가 2003년 쓴 원작을 국내 정서에 맞는 사회 풍자와 현상, 인간 내면의 숨어 있는 본성을 심도 깊고 유쾌하게 담아 낸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연출은 리우진이 맡았다. 배우 출신인 그가 이 작품에 대해 "사람답게 보이려는 개 같은 인간들의 이야기다"라고 이야기 할 만큼 극은 속직하고 대담하게 전개 된다.
리우진에게 '최종면접'은 인생 작품 중의 하나다. 그는 "10년 전 가슴 벅차게 공연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의 그 느낌을 다시 불러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명배우들의 연기력도 기대된다. 김정팔, 김왕근, 오재균, 류진현, 김대흥 등 대학로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른바 '대학로 명배우'의 총 출동도 눈길을 끈다.
극은 세계적인 대기업(떼끼아코리아)의 임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단 한명만 뽑힌다는 경쟁 구도가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아리송한 면접이 진행될수록 네 명의 응시자는 무리속 한 명 내부 직원을 밝히기 위해 경쟁심을 발동하고, 급기하 이야기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엉뚱한 결말을 만들어 낸다.
오는 13일(월)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총 25회 펼쳐지는 이 공연은 평일은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엔 오후 5시에 열린다. 첫 공연(13일)을 제외하고 월요일 공연은 없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와 대학로 티켓닷컴(1599-7838)에서 가능. <section id="content" rol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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