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진행

입력 2018-08-17 10:50  



티몬은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So speCial Give)'를 통해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모금액 2000만원과 티몬 별도 후원금 500만원을 더해 총 2500만원을 전달했다.

티몬과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한 이번 광복절 기부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위한 주거 개선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14~16일 3일간 진행된 모금에서 총 3715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20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티몬은 사연이 소개된 송태영 할아버지(가명)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모금액의 부족 부분을 위해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25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전액 충남 서산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거주지를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 공사는 9월경 시작된다. 공사비의 사용 내역 및 완공 후의 모습은 티몬의 공식 블로그와 추후 진행되는 소셜기부 컨텐츠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 중 국가의 지원을 제대로 받고 있는 사람은 약 10%에 불과하다. 독립운동가들 대부분이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사용했기 때문에 후손들은 학업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는 결국 대를 잇는 생활고로 이어져 후손 대부분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티몬은 소셜기부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신체적, 경제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잊혀진 독립운동 영웅들과 그 후손들에 대한 관심도 재조명했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은 티몬 소셜기부는 월 1회씩 다양한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모금액은 총 7억6000여만원이다. 특히 소셜기부는 2000원, 5000원, 1만원의 소액을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 수많은 사람들이 쉽고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 월에 모금된 금액의 사용처를 다음 회차에 상세히 공개함으로써 기부액의 쓰임을 신뢰할 수 있도록 고지하고 있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 가정에 조금이나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후손들의 고마운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좋은 뜻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티몬 고객들께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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