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오케이캐피탈 채권을 세전 연 3.90%, 예금환산금리 3.92%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케이캐피탈 채권은 신용등급 BBB+ 안정적 (지난달 27일 기준, 한국기업평가), 만기는 오는 2019년 10월10일이며 연 수익률은 세전 3.90% 수준이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며,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이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관계자는 "올 1월 이후 7개월 연속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순투자를 지속되고 있다"며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크고 대응이 어려운 장세에 확정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 고객들이 늘어 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여 확정금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장내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어 스마트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 덧붙였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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