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성지 순례인 하지(Hajj)를 앞두고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이슬람교 신자들이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의 카바 신전을 돌며 기도하고 있다. 메카와 메디나 등을 순례하는 하지는 이슬람교 신자의 5대 의무 중 하나다. 19~24일 진행되는 올해 하지에는 약 25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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