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KB증권 연구원은 "실적부진이 지속되면서 실적 추정치를 변경하고 영구성장률을 하향 반영,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라고 설명했다.
한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52억원, 영업이익 174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0.4% 증가, 35.8%, 14.2% 감소한 수치다.
유 연구원은 "입주물량 증가에 따라 B2B(기업간 거래)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23.5% 늘면서 연결기준 외형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며 "그러나 주택거래량 급감의 영향 등으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부문의 매출부진이 계속되면서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샘이 주가부진을 이어가는 와중에 단기 반등 모멘텀을 찾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IKEA의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 돌입,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원에 힘입은 현대리바트의 사업확장 등으로 국내 경쟁의 심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B2C 부문의 매출 확대, 중국법인의 BEP(손익분기점) 달성 및 성장전략 확보 등이 전제돼야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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