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철도역사관과 철도건설관, 자료실 등으로 구성됐다.
철도역사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1899년, 노량진∼인천)부터 경부선, 호남선, 수서선 등의 고속철도까지 철도발전과정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다.
철도건설관은 철도가 건설되는 과정이나 관련 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꾸몄다.
자료실은 역사 속 철도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유물·유적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안병선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산업정보센터 부장은 "국민들이 오프라인 박물관을 직접 찾지 않고도 시·공간 제약 없이 철도산업 정보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며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발자취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 철도박물관은 철도산업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kric.go.kr)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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